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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9

안녕하세요!
경희온마음한의원 김원립 원장입니다.
2023년 4월,
‘우리 가족이 아플 때
기댈 수 있는 이웃같은 한의원’을 만들겠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경희온마음한의원이
어느덧 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4,500명 넘는 분들께서
저희 한의원을 찾아주셨습니다.
몸이 불편해서,
마음이 힘들어서,
아이가 아파서…
다양한 이유로 저희 한의원을 믿고
발걸음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한 해는 유난히 바빴습니다.
체력적으로 버거운 날들도 있었습니다.
진심을 다하고 싶어도 컨디션이 따라주지 않아
아쉬운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게 최선이었나"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던졌습니다.
제 체력이 떨어지는 건 용납할 수 있었지만,
그로 인해 환자분께 최고의 퀄리티를
못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저를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결심을 했습니다.
한의원 운영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장님 한 분을 더 모셨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가끔 깐깐할 때가 있습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서는
정말 꼼꼼히 확인하고 체크합니다.
환자분과 상담에 있어서도 말투, 톤, 어미 등
ppt를 켜놓고 2분 스피치, 글자수 등등..
환자분이 더 이해하시기 쉽게 전달을 하는가,
더 완벽한 진료를 위해 준비하곤 합니다.
온마음 한의원 이름에 알맞는 원장님을 모시는 과정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3개월간 진심을 다해 구애했고
결국 저희의 비전과 방향에 공감해주신 멋진 분이 합류해주셨습니다.
이제 저희는 3명의 원장이 함께하는
‘원장 3인 체제’로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500명의 환자도 결국 1명 부터였다"
새 원장님과 진료를 함께 시작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블로그에 글을 쓰고
첫 환자분을 진료하던 그 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와 지금, 규모는 달라졌지만
‘환자 한 분, 한 분을 진심으로 대하겠다’는
마음만큼은 단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 내 앞에 계신 환자분 한 분,
지금 내가 놓는 침 하나,
지금 내가 쓰는 약재 1g 에도 진심을 담고 있습니다.
그게 제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바였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소개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지인이 좋다고 해서 왔어요",
"여기 다녀오신 분이 추천해주셨어요"라는 말씀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동시에 책임감도 더 커집니다.
"정말 잘 왔다"고 느끼실 수 있게
더 꼼꼼하고 더 따뜻하게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되새깁니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공간은,
'우리 가족이 아플 때 기댈 수 있는
이웃같은 한의원’이라는 사실을요.

"오늘도 환자분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온마음 한의원이 됩시다."
매일 아침 회의를 마무리할 때 전직원이 함께 외치는 문구입니다. (2주년 회식 건배사이기도 했죠ㅎㅎ)
저희 한의원에 아침 일찍 오시는 분들은
치료실에서 아침브리핑하는 것을 들으신 적 있으실겁니다.
매일 아침 전직원이 모여,
예약해주신 환자분들의 치료계획을 공유합니다.
만약 내원해주셨을 때 데스크 선생님이
'어제 엄청 아프셨던건 어떠세요?'라고 여쭌다면,
환자분의 답변에 따라 치료계획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저희 모든 선생님들이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가올 3년 차
더 치열한 고민과 공부,
그리고 따뜻한 진료로 보답하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온마음’으로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희온마음한의원 대표원장 김원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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